THE POZE
Tara in the city.
2011년 4월 18일 월요일
a man in color
Subway L line 14 Street.
이 남자, 자신이 사진에 찍혔다는 사실도 몰랐을 것이다.
혹, 초상권침해라는 이유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겠지, 설마.
훤칠한 키에 머리부터 발 끝까지 색깔로 꾸며 입은 이 남학생.
앞모습도 살짝 찍고싶었지만 그의 집중을 깨뜨릴만한 용기가 내겐 없었다.
아이폰 화질과 함께 사진을 찍는 기술의 부족이 미안함으로 느껴지게 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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