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원하는 목적지까지 몸둥아리 이동 수단으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그럼 왠지 사람들이 짐짝 처럼 느껴진다.
지하철이 인간을 담고 있는 만큼 수 많은 사연, 추억, 사건, 꿈, 감정....
과거,현재,미래를 이동하고 있다고 굳이 말하고 싶다.
지하철에서 본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렇고, 또한 지나치기 쉬운 작은 소품이 별 처럼 많은 감성을 지하철이 품고 있다고 말해주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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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SUBWAY L-LINE 14 Street.
벌써 5분이나 지나버린 약속시간.
그런데 14st 지하철에 이런 보물이 있을 줄이야.
여기 저기, 플랫폼과 J line 에서 L라인으로 터널과 계단에도
재미난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언제부터 있었을까?
어느 예술가가 이런 풍자적인 이야기를 지하철 곳곳에 숨겨놓았을까?????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 없어 아이폰으로 찰칵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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