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6일 목요일

새로운 곳으로 이사했습니다.

The Poze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했습니다.

티스토리에 여러번 문을 두드려 초대장을 받아 새곳으로 이사했습니다.

지금은 정리 중이지만 좀 더 좋은 모습으로 맞이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

http://tarainapple.tistory.com/

http://gdreamer.tistory.com/

2011년 5월 25일 수요일

사진 용량 초과


사진용량 초과라고 하네요.

제 블러그가 사진으로 정보를 알리고 있어서

사진을 더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2011년 5월 24일 화요일

눈부신 할머니 사진작가: Rose Marasco

Rose를 먼저 본 것은 아니고, Rose가 작업하고 있던 사진기에 관심이 있었다.

어떻게 작동을 하는지 알려주셨지만.... 사진에 대해 잘 모르기에 고개만 연신 끄덕였다.

신기하게 사진기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pin hole photography 를 구글해보면 알것이라고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Rose는 아주 멋있고 힘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었다. 목소리만 들으면 나이를 착각하리만큼.

백발에 작은 체구에서는 에너지가 넘쳤고, 특히 눈에는 젊은이 못지 않은 광채가 레이져 빔 처럼 발했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내게 사진을 공부하냐고 물으신다. 한 수 가르쳐주고 싶어 하셨는데... 이런.

아주 잠시 잠깐 대화를 나누었지만 그분의 목소리와 눈빛이 온 종일 머리속에 맴돈다.

부끄럽지만 사진 한장 찍어 보내드리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하셨다. 꼭 보고싶단다.

내가 찍은 사진을 보고 뭐라고 하실런지.... 긴장된다.

그녀의 작품들을 잠시 모셔봤다.



2011 NEW YORK SUMMER STAGE 스케쥴 ( FREEBIE)

여름이 다가오면 뉴욕에 있는 공원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다.
MAIN STAGE를 CENTRAL PARK으로 잡고 브루클린, 브롱스, 퀸즈, 스테튼 아일랜드, 맨하탄지역에 있는 여러 공원에서 힙팝, 콘서트, 영화상영, 연극, 무용등 인지도가 높은 예술가들을 초대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2011 SUMMERSTAGE는 CITY PARKS FOUNDATION이 주관하고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를 참조하시길.
WWW.SUMMERSTAGE.ORG


June
 
7일 화요일
   (Music) Salute to Hip-Hop EPMD / FUNKMASTER FLEX
   장소 : Brooklyn Betsy Head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Dumont Ave & Herzl Street Subway : 2,3,4,5
 
   (Music) Night at the Caravanserai: Tales of Wonder
   YO-YO MA / The Silk Road Ensembel/ Sil Road  
   장소 : Central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 E 69th St & 5th Ave/ W 72th St & CPW       Subway : A,B,C,4,6
 
   (Music) Jazz. The New School for Jazz & Contemporary  Music
   장소 : Hudson River Park Pier 45
   시간 : 오후 630
   Direction : Crhistopher Street Subway : 1 Bus : M8
  
9일 목요일
   (Music) B.T.Express / Rhythm Revue With Felix Hernandez
   장소 : Brooklyn Betsy Head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Dumont Ave & Herzl Street Subway : 2,3,4,5
 
10일 금요일
   ( Dance ) Passion of Tap
   장소 : Brooklyn Betsy Head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Dumont Ave & Herzl Street Subway : 2,3,4,5
 
11일 토요일
   ( Dance ) Shlank Squad / Elite Force/ Ladies of Hip-Hop with Mawu
   장소 : Brooklyn Von King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Tompkins Ave & Lafayette Ave Subway : G
 
   (Music) Blue Note Jazz Festival
   Medeski Martin & Wood /Josh Roseman&The King Froopy Allstars/
   Jim Black's Alasnoaxis
   장소 : Central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 E 69th St & 5th Ave/ W 72th St & CPW Subway : A,B,C,4,6
 
14일 화요일
   (Music) Tye Tribett
   장소 : Brooklyn Von King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Tompkins Ave & Lafayette Ave Subway : G
   (Music) Classic. Mannes College The New School for Music
   장소 : Hudson River Park Pier 45
   시간 : 오후 630
   Direction : Crhistopher Street Subway : 1 Bus : M8
 
 
15일 수요일
   (Music) Nice And Smooth / The Awesome 2
   장소 : Brooklyn Von King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Tompkins Ave & Lafayette Ave Subway : G
 
16일 목요일
   (Music) Jon B / Olivia
   장소 : Brooklyn Von King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Tompkins Ave & Lafayette Ave Subway : G
 
17일 금요일
   (Theater) Indomitable: James Brown
   Featuring Burnt Sugar / The Arkestra Chamber/ Brandon Victor Dixon
   장소 : Brooklyn Von King Park
   시간 : 오후 8
   Direction: Tompkin Ave & Lafayette Ave Subway : G
 
   (Music)Istanbulive III : Sounds of Civilizations
   Zulfu Livaneli/ maNga and Special Guests
   장소 : Central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 E 69th St & 5th Ave/ W 72th St & CPW Subway : A,B,C,4,6
 
18일 토요일
   (Theater) Indomitable: James Brown
   Featuring Burnt Sugar / The Arkestra Chamber/ Brandon Victor Dixon
   장소 : Brooklyn Von King Park
   시간 : 오후 8
   Direction: Tompkins Ave & Lafayette Ave Subway : G
 
19일 일요일
   (Music & Family) Brooklyn Teen Family Day
   Phony PPL / Black Girls Rock / Bed-Stuv Veterans / Urban Word
   장소 : Brooklyn Von King Park
   시간 : 오후 3
   Direction: Tompkin Ave & Lafayette Ave Subway : G
 
   (Music & Film) 9th Cine Fest Petrobras Brasil NY
   MART'NALIA/ Sceening " Elza "
   장소 : Central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 E 69th St & 5th Ave/ W 72th St & CPW Subway : A,B,C,4,6
 
21일 화요일
   (Music) Talib Kweli
   장소 : Brooklyn Red Hook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Bay Street & Clinton Street Subway : F,G
 
   (Music) Jazz. The New School for Jazz & Contemporary Music
   장소 : Hudson River Park Pier 45
   시간 : 오후 630
   Direction : Crhistopher Street Subway : 1 Bus : M8
 
   (Music & Film) Fete De La Musique
   Ben L'oncle Soul / Screening "Gainsbourg and His Girls"
   장소 : Central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 E 69th St & 5th Ave/ W 72th St & CPW Subway : A,B,C,4,6
 
22일 수요일
   (Music) Ozomatli
   장소 : Brooklyn Red Hook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Bay Street & Clinton Street Subway : F,G
 
   (Music & Word) Reggie Watts / Natasha Leggero
   장소 : Central Park
   시간 : 오후 730
   Direction : E 69th St & 5th Ave/ W 72th St & CPW Subway : A,B,C,4,6
 
23일 목요일
   (Music) We Are Scientists / Milagres
   장소 : Brooklyn Red Hook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Bay Street & Clinton Street Subway : F,G
 
24일 금요일
   (Music & Word) Reggie Watts / DJ Stormin' Norman
   장소 : Brooklyn Red Hook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Bay Street & Clinton Street Subway : F,G
 
25일 토요일
   (Dance) Dance Grand Moultrie With Malcolm Low/ Formal Structure INC.
   장소 : Brooklyn Red Hook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Bay Street & Clinton Street Subway : F,G
 
   (Music) Lee Fields & The Expressions / Fitz & The Tantrums/   Andreya Triana/ Rich Medina Presented in Association with Giantstep
   장소 : Central Park
   시간 : 오후 3
   Direction : E 69th St & 5th Ave/ W 72th St & CPW Subway : A,B,C,4,6
 
26일 일요일
   (Music) Hugh Masekela/ Freshlyground/ Somi
   장소 : Central Park
   시간 : 오후 3
   Direction : E 69th St & 5th Ave/ W 72th St & CPW Subway : A,B,C,4,6
 
28일 화요일
   (Music) Salute to Hip-Hop Funkmaster Flex & Special Guest
   장소 : Bronx Soundview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Metcalf Ave & Lafayette Ave Bus : BX05

   (Word) The Moth Hosted by Andy Borowitz with Stories by Pam Grier                              
   장소 : Central Park
   시간 : 오후 730
   Direction : E 69th St & 5th Ave/ W 72th St & CPW Subway : A,B,C,4,6
 
29일 수요일
   (Music) Larry Harlow and The Latin Legends Band
   장소 : Bronx Soundview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Metcalf Ave & Lafayette Ave Bus : BX05
 
   (Word) Comedy Central Park Starring Jim Gaffigan with Special Guest
    장소 : Central Park
   시간 : 오후 730
   Direction : E 69th St & 5th Ave/ W 72th St & CPW Subway : A,B,C,4,6
 
30일 목요일
   (Music) Hector Tricoche / Chris Alfinez
   장소 : Bronx Soundview Park
   시간 : 오후 7
   Direction :Metcalf Ave & Lafayette Ave Bus : BX05

2011년 5월 23일 월요일

미친 사람들을 만났다.

  미.친.사.람.들.을 만났다.



띠리리~

" 혹시, A씨세요?" 

"예, 맞습니다. 누구시죠?"

"B인데, 기억하세요? "  

"글쎄요....."

B는 내 기억을 더듬게 했지만 생경한 이름. 하지만 8년전의 어느 장소를 얘기하자
만나면 알듯 싶다고했다. B는 내 전화번호를 알아낸 경위와 만나고 싶은 이유를 설명했다.
요는, 그 동안 뉴욕 직장인 연극팀에 들어가서 3년간 연극을 했는데 이제는 직장인 연극이 아닌 진짜 연극을 하고 싶단다.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였다.

연극....?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빡빡하다!

목소리를 들어보아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듯 하고 짧게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닌듯 해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미팅 장소,  FLUSHING.

약속장소에 미리나와 기다리고 있는 B는 8년 전의 모습 그대로였다. 단지 달라진 점이라면
그때는 안경을 쓰고 있었고, 지금은 안경을 벗고 콘텍트렌즈를 끼고있다.

그동안 어찌 지냈는지 잠시 얘기하고 나를 만난 이유를 말했다.

" 제대로 된 연극을 하고 싶어 미치겠다" 고 자기를 도와달란다.

--제대로 된 연극을 하려면 제대로 된 연출과 배우들을 찾아가봐야지 왜.... 나를.....

B만 만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5분후 C가 들어왔다. B가 부른것이다.  C 또한 5년 전, 조명때문에 안면이 있는 분. 그는 한국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12년전에 미국으로 연극유학, 그의 말을 빌어 표현하면 먹고 살기위해 연기는 옛적에 그만두고 무대조명일을 하고 있다.   5년 전에 얄쌍했던 얼굴은 없어지고 이젠 제법 푸짐하게 살이 올라온 40의 중년이 되어있다.  

자리에 앉아 나를 보더니 C가 말한다.

"생활에 떠밀려 내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행복하지가 않아요. 미국에 와서 공부했던 이유는 연극을 하려고 한건데....  결혼해서 아이낳고 생활이라는 것을 하다가 요새.. 나를 보니 난.... 참 불쌍한 놈인거예요. 저.... 참 행복하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좋으니... 아니  딱 2시간 만이라도 좋으니 연극을하고 싶어요.  연극을 안해도 좋아요. 연극에 대해서만이라도 서로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묻지도 않았는데..... 한 가정의 가장이자 뉴욕에 있는 대부분의 교회의 조명을 설치하는 그가 딱 한번 봤던 나에게 행복하지 않다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털어놓는다.

--이거 참. 정신과 치료를 해주는 의사도 아니고.....  이게 뭐야.

B는 갑자기 지나가던  D를 부른다.   연극을 하는 사람이라고 간략하게 소개하더니 D에게 자리 앉기를 권한다.

--- 지나가는 사람 모두 부르려나?

D는 앉자마자.  " 저는 연극을 참 사랑합니다. 너무 좋아요. 연극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제대로 배운 적도 없지만 좋아서 무작정 연극합니다"

세명은 4시간동안 그들의 연극에 대한 타오르는 열정을 내게 퍼 부었다.  그동안 직장인 연극인팀에 들어 한번씩 만나 이런 저런 연극에 출연했지만, 얼마전 부터 자신들이 원하는 연극을 하고 싶은 마음이 깊어졌다고.

어메리칸 드림을 품고 이민와서 사는 동안 그들은 꿈을 가슴 한쪽에 밀어넣었다.
한쪽 가슴에 파묻고 살면 되는 줄 알았단다. 서서히 잊혀질거라고....그런데, 밀어넣을 장소가 이젠 없단다. 삶이라는 전쟁터에서도 예전에 고이 묻어두었던 연극이 가슴에서 참을 수 없을
만큼 삐져나온다고.  

어머니뻘 되는 B 그리고 두 중년 남자.

연극이라는 것, 두렵고 어려운 작업임에도 이들은 겁을 상실한 체 덤비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분명 미친것이다. 직장 생활, 가정, 교회등... 여러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하고 있으면서도 잠을 덜 자고라도 연극을 하겠다니.... 늦바람에 미친것같다.

나는 오래전에 연극을 전공했다.  유학까지 마쳤지만, 실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닭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무대에서 도망쳐 미국에 시집와 살아보니.... 생활이 정말 빡빡하다. 연극을 가슴에 묻은지 오래.....   일부러 연극 생각을 하지 않으려 했다. 생각만 해도 신열이 올라온다.   세사람이 불을 뿜어내듯 얘기를 하는 동안, 나는 벌~ 벌~ 떨었다.  가슴이 뻑뻑하고 금방이라고도 울컥하고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연극을 입에 올리는 것이 두려워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들이 나에게 같이 미치자고 한다.  글쎄.....   미치기에는 너무 멀쩡한 듯.

더 이상은 연극으로 울고 싶지 않다. 아파하고 싶지도 않다. 겁쟁이라고 해도 어쩔수 없다.

고등학교 때 연극반 선생님이 나를 항상 이렇게 불렀다.   연극에 미친년~
연극에 미친년도 생활이라는 것으로 정상인이 되버렸다.

.........................................

오늘 만난 미친 사람들의 광기가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기를.....    그들은 절.대.로 정상인이 되지 않기를 이기적으로 바래본다.

2011년 5월 18일 수요일

Time Square / 42nd Street : ( 지하철 감성 )

"Times Square Times: 35 Times"
Toby Buonagurio (2005)

에나멜 빛깔의 유리벽 패널에
  약 20cm 정도 크기의 정사각형 작품들이 벽안에 끼워져있다.  
1992년에 위탁받아 2005년에야 설치가 끝났다고 한다.
    



세라믹 조각가 Toby Buonagurio는 뉴욕에서 평생을 살았으며,
뉴욕 시티 칼리지에서 교수로있다고.




사진에서는 에나멜 패널의 색이 칙칙하지만
실제로는 유리벽을 조명으로 비추어
투명한 옥빛이 차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패널안에 들어있는 각 작품들은
선명한 색감과 눈에 확 들어오고
장면마다 무엇을 뜻하는지 금방 캐치할 수 있는 재미를 더해준다.


만화같고, cheeky 스럽다고 해야하나.
겔러리나 박물관 처럼 차분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장소는 아니기에,
지하철 이용자의 시선을 순간적으로 확 끌기에는 충분하다



cheeky, punky, naughty & fun!!!










작품 위탁을 받고 설치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려던 이유가
혹시 42가 타임 스퀘어를 대표할 수 있는 것들을
선정하고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에 많은 고민을 해서는 아니였을까.
42가를 말하는, 급소를 찌르는 장면들이 여기에 있다.
 보면서 갸우뚱 거리며 시간이 걸린 장면도 있지만
대부분은 캬~ 이렇게...! 하며 시원한 감탄사가 나온다.

Time Square 42nd Street : ( 지하철 감성 )

"The Revelers", Jane Dickson  ( 2007 )

크리스마스 연말에 들떠있는 사람들.

맨하탄에 내리는 첫눈에 시끌벅쩍.

타임 스퀘어 통로가 정말 길다.

연말이면 세계에서 들어온 여행객들로 북적거리는 맨하탄.

그래서일까.

42가 지하철역 통로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들떠 있는

사람들이 통로마다 들어서있다.

맨하탄에 첫눈이 오는날 타임스퀘어 앞에서 만나자던 약속을

지키러 여자친구한테 달려가는 남자,

회사 연말 파티, 동창회, 동호회에 가는 사람들,

결혼기념일로 오랫만에 브로드웨이 공연을 보러가는 부부,

아이스 스케이팅 타는 사람들,

빅애플 서커스 보고나오는 사람들,

크리스마스 선물 사러 나온 사람들,

록커펠러센터에 크리스마스츄리 점등식 보러 온 사람들.....

모두들 들떠서 어디론가 가고 있다.

가족, 친구, 동료, 애인들.....

올 연말에 정말 마음이 마음껏 들떠도 좋을만큼

풍성한 한해였으면 좋겠다.